[MBC배] 한양대 정재훈 감독 "4강도 잘 준비해 결승 올라가겠다"

김영훈 2021. 7. 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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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기분 좋은 대승으로 4강에 올랐다.

한양대는 24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6강 경기에서 김형준(18점, 3점슛 4개), 표승빈(13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상현 (13점 3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명지대를 87-58로 제압했다.

후반에는 김형준이 소나기 3점슛을 터트린 한양대는 명지대를 29점차로 따돌리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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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기분 좋은 대승으로 4강에 올랐다.

한양대는 24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6강 경기에서 김형준(18점, 3점슛 4개), 표승빈(13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상현 (13점 3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명지대를 87-58로 제압했다.

한양대는 2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1학년 표승빈이 공격을 주도했으며, 다른 선수들도 고르게 득점에 가담했다. 후반에는 김형준이 소나기 3점슛을 터트린 한양대는 명지대를 29점차로 따돌리며 승리했다.

경기 후 정재훈 감독은 “경기 전에 김민진이 팔꿈치, 이승우가 발목이 좋지 않아 걱정을 했다. 다행히 저학년 선수들이 자신의 역할을 잘해줘서 후반에는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며 승인을 짚었다.

정재훈 감독 역시 표승빈과 김형준의 활약을 칭찬했다. 그는 “표승빈이 1학년 답지 않게 공격에서 팀원을 살려주는 패스를 잘했다. 김형준은 슛에 감각이 있는 선수라 많이 움직여서 찬스를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승리로 4강에 진출한 한양대는 27일 오후 1시 성균관대와 결승 자리를 두고 일전을 벌인다. 승리한다면 2003년 이후 18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정재훈 감독은 “성균관대와 1차 대회 때 좋은 경기를 했지만, 결국 결과는 졌다. 이번 4강에서는 잘 준비해서 꼭 결승에 올라가고 싶다”며 4강전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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