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나오미, 테니스 여자 단식 16강 진출

정준호 기자 2021. 7. 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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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 오사카 나오미가 2020 도쿄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오사카는 오늘(26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테니스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빅토리야 골루비치(50위·스위스)를 2-0(6-3 6-2)으로 제압했습니다.

1, 2회전을 연달아 무실세트로 끝낸 오사카는 16강에서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42위·체코)를 상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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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 오사카 나오미가 2020 도쿄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오사카는 오늘(26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테니스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빅토리야 골루비치(50위·스위스)를 2-0(6-3 6-2)으로 제압했습니다.

1, 2회전을 연달아 무실세트로 끝낸 오사카는 16강에서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42위·체코)를 상대합니다.

본드로우쇼바는 2019년 프랑스오픈 준우승자로 오사카와는 이번이 첫 맞대결입니다.

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 최종 점화자로 나선 오사카는 아이티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입니다.

2019년 1월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호 기자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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