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업계 최초 사내 채용전문면접관 자격 도입"

송연주 2021. 7. 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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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은 공정하고 적합한 인재 채용을 위해 사내 채용전문면접관 자격제도를 제약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그 첫 단계로 지난 2일부터 사내 임원들을 대상으로 채용전문면접관 2급 자격과정을 진행했다.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조지용 원장은 "최근 채용 이슈는 적임자 선발과 절차의 공정성 모두 다 잡는 것이다"며 "채용전문면접관 자격제도가 그 대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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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전문면접관 2급 자격과정 중 모의면접 시뮬레이션(사진=안국약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안국약품은 공정하고 적합한 인재 채용을 위해 사내 채용전문면접관 자격제도를 제약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안국약품 채용 면접에 참여하려면 면접관도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그 첫 단계로 지난 2일부터 사내 임원들을 대상으로 채용전문면접관 2급 자격과정을 진행했다. 공정성을 위해 채용인증기관인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주관으로 진행했다.

전문면접관 자격제도는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에서 활발히 운영된다. 한화시스템, 교원그룹, SK하이닉스 청년하이파이브, 용인시청,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에스알,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등 국내 민간 및 공공 부문에서도 확산되는 추세다.

안국약품 김승묵 경영지원 본부장은 "2030 뉴비전 달성을 위해서는 인적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이를 위해 사내 전문 면접관(Assessor)을 양성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조지용 원장은 "최근 채용 이슈는 적임자 선발과 절차의 공정성 모두 다 잡는 것이다"며 "채용전문면접관 자격제도가 그 대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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