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삼성디지털시티 직주근접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 8월 분양

조성신 2021. 7. 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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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수원원천 투시도 [사진 =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다음 달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서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을 분양할 예정이다.

26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157가구(전용 ▲68㎡ 117가구 ▲84㎡ 4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삼성디지털시티를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는 직주근접 입주를 갖춘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총 면적이 172만여㎡에 달하며, 약 56개국 3만5000여명의 글로벌 인재들이 근무하고 있다. 또 사업지 앞에는 50만여㎡(축구장 약 70배) 규모로 조성되는 영흥공원이 있다. 영흥공원에는 대규모 수목원과 생태숲, 1.5km 길이의 순환산책로와 체육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여기에 광교신도시도 가까워 이곳에 있는 다양한 생활편의, 관공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도보통학거리에 원일초를 비롯해 원일중, 매원고, 청명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인접한 수원신갈IC·흥덕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고,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예정) 원천역(예정)이 신설되면 대중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문주태 한화건설 소장은 "본 현장은 삼성디지털시티와 영흥공원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직주근접형 힐링단지"라며 "광교·영통 더블 생활권으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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