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주간 국제상품시황]달러·위험선호에 치였지만.. 金 소폭 하락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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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12월물은 전 주보다 온스당 13.20달러(0.73%) 내린 1,805.90에 마감했다.
이후 주말께 위험 선호는 회복세를 보였고 미 10년물 국고채 금리도 반등하며 금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 주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3개월물은 전 주보다 톤당 89달러(0.94%) 상승한 9,516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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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12월물은 전 주보다 온스당 13.20달러(0.73%) 내린 1,805.90에 마감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이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확대에도 약세를 보였다. 달러가 강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이후 주말께 위험 선호는 회복세를 보였고 미 10년물 국고채 금리도 반등하며 금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주간 하락폭이 크진 않았다. 오는 27~28일 예정돼 있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까지 금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물은 배럴당 0.51달러(0.71%) 오른 72.07에 장을 마쳤다. 주 초반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다음 달부터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합의한데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발 수요 축소 우려도 겹치면서 급락했다. 그러나 시장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 이슈를 소화하며 하락폭을 상쇄하며 상승하자 원유도 함께 올랐다. 심지어 미 에너지정보국(EIA) 원유 재고가 급증했음에 불구하고 저가 매수세 유입이 나타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주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3개월물은 전 주보다 톤당 89달러(0.94%) 상승한 9,516에 장을 마쳤다. 비철금속 시장도 주 초반 여타 금융자산과 함께 급락했으나 낙폭 과대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간 상승 마감했다. 중국 당국은 원자재 가격조절 계획의 일환으로 두 번째 재고 방출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통화 완화 없이 비철금속 공급 확대만으로 이행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시장에 제한적인 영향만을 미치고 있다.
같은 기간 미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옥수수 12월물은 부셸당 9센트(1.63%) 하락한 543센트, 소맥 9월물은 부셸당 8.50센트(1.23%) 내린 684.00센트, 대두 11월물은 40센트(2.87%) 떨어진 1,351.75센트에 각각 마감했다. 주 초반 농산물 품목들은 7월 후반부에 미국 중부지방에 고온건조 기후 예보가 나오면서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됐고 소맥의 경우 흑해산 소맥 생산 감소 전망에 겨울밀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주 후반에 들어서는 차익실현 매물 출하와 수출판매 데이터 부진 및 8월 초 강우 예보에 내림세로 주간 하락 마감했다. /NH선물
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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