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중계]카뱅 90만명 청약 눈앞..평균 경쟁률 3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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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의 청약 첫날 오후 3시 평균 경쟁률은 35대 1로 나타났다.
마감 시간을 1시간 앞둔 상황이지만, 기업공개(IPO) 공모청약 대어로 꼽혀온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의 첫날 청약 경쟁률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친다.
지난 4월 81조원의 사상 최대 증거금을 기록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청약 첫날 경쟁률은 79대 1로, 22조1000억원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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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청약참가자 100만명 육박할 듯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카카오뱅크의 청약 첫날 오후 3시 평균 경쟁률은 35대 1로 나타났다. 마감 시간을 1시간 앞둔 상황이지만, 기업공개(IPO) 공모청약 대어로 꼽혀온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의 첫날 청약 경쟁률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친다. 중복청약이 금지되며 1인 1계좌 청약만 가능해지자, 경쟁률도 그만큼 줄고 청약 막판까지 지켜보다 막바지 청약에 나서려는 이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물량(28%)을 확보한 대표 주관사 KB증권의 경쟁률은 34.24대 1로 나타났다. 인수단으로 합류하며 배정물량 19%를 확보한 한국투자증권의 경쟁률은 34.33대 1이다. 이 외에 하나금융투자(3%)는 57.63대 1, 현대차증권(001500)(2%)은 16.72대 1로 집계됐다.
지난 4월 81조원의 사상 최대 증거금을 기록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청약 첫날 경쟁률은 79대 1로, 22조1000억원이 몰렸다. 지난 3월 63조6000억원이 몰린 SK바이오사이언스 첫날 증거금은 14조1000억원, 경쟁률은 76대 1이었다.
카카오뱅크부터 중복청약이 금지되고 1인 1계좌 청약만 가능해지면서 청약에 신중해지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청약 둘째 날 오후 눈치작전이 치열하게 펼쳐질 거란 전망이 나온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첫날 경쟁률로 흥행 여부를 예단하긴 이르다”며 “지난 공모청약에서도 관망하던 청약자들이 마감시간에 몰리는 경향이 자주 있었다. 이번에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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