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프로젝트' 한영애 "대중음악 거장의 부재? 다양성 결여 때문"

이하나 2021. 7. 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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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애가 음악의 다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한영애는 '포크의 시대', '대중음악 거장들의 시대'가 다시 올 거라는 이야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거장이나 스타는 어느 시대나 있다. 지금 현재도 스타는 어딘가 존재하지만, 음악을 세대가 관통해서 들었으면 좋겠다"라며 "다양성이 결여 돼 있기 때문에 우리가 바라는 거장이나 스타가 안 보이는게 아닐까"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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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애

[뉴스엔 이하나 기자]

한영애가 음악의 다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7월 26일 오후 2시 30분 온라인 생중계된 ‘사운드 프로젝트’ 기자간담회에서 한영애는 자신이 생각하는 ‘거장’에 대해 전했다.

이날 한영애는 ‘포크의 시대’, ‘대중음악 거장들의 시대’가 다시 올 거라는 이야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거장이나 스타는 어느 시대나 있다. 지금 현재도 스타는 어딘가 존재하지만, 음악을 세대가 관통해서 들었으면 좋겠다”라며 “다양성이 결여 돼 있기 때문에 우리가 바라는 거장이나 스타가 안 보이는게 아닐까”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요즘 트로트가 유행아닌가. ‘어떻게 그렇게 판을 깔아줄 수 있지?’라고 생각이 들었다. 한쪽으로는 록 음악도 활성화 되고, 시티팝도 활성화 될 수 있는 플랫폼이 있으면 좋겠다. 다양하지 않은 것에서 스타의 부재를 느끼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영애는 “음악 매니지먼트 산업은 시대에 따라 변한다. 지금도 변하고 있지만 분명히 어떤 의미에서 스타는 존재한다. 다만 본인이 어떻게 의미를 받아들이고 정리하느냐에 있다. 다양해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운드 프로젝트'는 중견/거장 뮤지션들의 원활한 활동과 한국에 어덜트 컨템포러리 음악시장(영미권처럼 30대 이상의 음악소비자들도 다수를 점유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시장)을 조성하려는 취지의 프로젝트로 한영애, 김창기, 안치환, 김현철이 ‘스토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사운드프렌즈)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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