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전 골 떠올린 손흥민, "수많은 연락에 핸드폰이 뜨겁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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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최고의 골로 인정받은 번리전 원더골을 회상했다.
손흥민 영광의 순간이 담긴 여러 사진이 있었고 그는 번리전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사진을 골랐다.
지난 2019년 12월 손흥민은 번리와의 리그 경기에서 환상적인 솔로골을 넣었다.
토트넘 진영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약 73m를 내달리며 역사에 남을 원더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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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최고의 골로 인정받은 번리전 원더골을 회상했다.
최근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을 2025년까지 연장하며 명실상부 팀 레전드 자리를 예약했다.
2015년 이후 손흥민과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함께한 추억을 돌아본 영상을 공개했다.
손흥민 영광의 순간이 담긴 여러 사진이 있었고 그는 번리전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사진을 골랐다.
지난 2019년 12월 손흥민은 번리와의 리그 경기에서 환상적인 솔로골을 넣었다. 토트넘 진영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약 73m를 내달리며 역사에 남을 원더골을 넣었다.
이후 손흥민은 이 골로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 2020’에서 한해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푸스카스상을 받기도 했다.
손흥민은 당시를 떠올리며 “정말 집중했다. 경기 후 내 핸드폰을 잡았는데 뜨겁더라. 만질 수가 없었다. 수많은 메시지가 왔다”라며 엄청난 골에 폭발한 주변 반응까지 전했다.
손흥민은 걷어내기로 의도치 않은 도움을 준 얀 베르통언(벤피카)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훌륭한 어시스트였다. 여전히 고마움을 느낀다. 그가 보고 싶다”라며 여전한 우정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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