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닥 종목처럼 빠지네"..中 규제 폭격에 관련 ETF 8%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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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빅테크 기업과 사교육 업체를 대상으로 규제를 쏟아낸 가운데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가 26일 오후 급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대형 IB 골드만삭스는 미국에 상장된 중국 사교육 업체에 투자의견을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한편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사교육 규제로 관련 시장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며 사교육 업체에 대한 투자의견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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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중국 사교육 업체 중립·매도 의견"
중국 정부가 빅테크 기업과 사교육 업체를 대상으로 규제를 쏟아낸 가운데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가 26일 오후 급락하고 있다. 이에 국내 투자자들이 많이 사들인 주요 ETF 가격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대형 IB 골드만삭스는 미국에 상장된 중국 사교육 업체에 투자의견을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9분(한국 기준) KODEX China H 레버리지(H) ETF는 전장보다 9.15% 가 빠졌다. 같은 시간 TIGER 차이나 CSI300레버리지(합성)도 8.40% 떨어졌다.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컸던 KINDEX 차이나항셍테크(371870), KODEX차이나항셍테크, TIGER차이나항셍테크 등은 항셍테크 지수 추종 ETF들은 7%대 낙폭을 나타내는 중이다.
같은 시간 항셍지수는 3%대 하락세를 보였고 상해종합지수도 2.5% 급락을 나타내는 중이다.
한편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사교육 규제로 관련 시장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며 사교육 업체에 대한 투자의견을 내렸다. 탈 에듀케이션(TAL Education, TAL)과 신동방(EDU)은 ‘매수’에서 중립을 낮췄다. 가오투 테크에듀(GOTU)는 ‘중립’에서 ‘매도’로 투자 의견을 변경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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