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20회 NYAFF 국제라이징 스타상..김고은x류준열x이주영 이어 4번째[공식]

김보라 2021. 7. 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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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민아(방민아)가 제20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국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민아는 임솔아 작가의 장편소설 '최선의 삶'을 원작으로 한 영화 '최선의 삶'(감독 이우정, 제작 마일스톤컴퍼니 모토MOTTO, 배급 엣나인필름)을 통해 20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국제 라이징 스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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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민아(방민아)가 제20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국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민아는 임솔아 작가의 장편소설 ‘최선의 삶’을 원작으로 한 영화 ‘최선의 삶’(감독 이우정, 제작 마일스톤컴퍼니 모토MOTTO, 배급 엣나인필름)을 통해 20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국제 라이징 스타상을 받았다.

26일 민아는 “힘들고 외로운 시기,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렇게 큰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는 가슴 벅찬 순간을 만들어주신 NYAFF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언젠가 현장에서 국내외 팬분들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직접 전할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겠다. 부디 몸 건강하시길 바라겠다”는 진심 어린 소감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우정 감독이 각색, 감독을 맡은 ‘최선의 삶’은 열여덟 강이, 아람, 소영의 삶을 그린 드라마 장르의 영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KTH상, CGK&삼양XEEN상 등 2관왕에 올랐고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새로운 선택상을 수상한 ‘최선의 삶’은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초청되며 일찌감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열여덟 강이로 분해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 얼굴과 강렬한 열연을 펼친 방민아가 오는 8월 6일부터 22일까지 링컨 센터에서 열리는 20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국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뉴욕아시안영화제는 북미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로 블록버스터부터 아트하우스, 컬트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가장 독특하고 재미있는 영화만을 선별하는 영화제. 매년 아시아에서 주목해야 할 배우들을 선정해 국제 라이징 스타상을 수여한다.

앞서 ‘은교’ 김고은, ‘돈’ 류준열, ‘야구소녀’ 이주영 등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제 측은 “올해 작품 선정을 위해 수백 편의 동아시아 영화들을 봐 왔지만 그 중 ‘최선의 삶’ 방민아의 연기는 오직 최고의 배우들만이 소유하고 있는 집중력과 헌신을 보여주었다. 스크린을 통해 내비치는 의뭉스러움과 넌지시 드러내는 결핍의 조각들을 얽어내며, 그녀는 스크린안에서 결코 쉽게 찾아보기 힘든, 막강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꾸밈없는 모습과 진솔함을 통해 지나간 사춘기 시절의 가슴아픈 경험을 이렇게까지 잘 파고들었던 여배우가 과연 또 있었는지 궁금하게게 만든 방민아 배우에게 (비록 원격이지만) 라이징 스타 아시아 어워드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는 극찬을 쏟아냈다. 

올해는 영화제의 20주년을 맞이해 총 3명의 배우에게 국제 라이징 스타상이 수여됐으며 일본의 이케마츠 소스케, 필리핀의 자니 쿠티에레즈 배우가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선의 삶'은 올 9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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