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지하 3층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의 모습. [사진 제공 = 코엑스]
무역센터 자산관리회사인 더블유티씨서울은 26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지하 3층 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14대가 추가로 설치됐다고 밝혔다.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급속충전기 수는 기존꺼 포함 총 20대가 됐다. 단일 장소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다. 이 외 일반 충전기 3대도 있다. 완전 충전에 걸리는 시간이 1시간 이내면 급속, 5시간 이상이면 완속으로 분류된다. 연말까지 완속 충전기 30대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무역센터 입주자 외 코엑스 전시컨벤션 관람객과 일반 전기차 소유자는 8월 한달간 충전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