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여름방학 활용해 학생 기초학력 지원 강화

김용태 2021. 7. 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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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학생들의 기초 학력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우선 전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습, 정서, 돌봄 등을 다중으로 지원하는 두드림 학교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1곳에서는 온라인 교사(튜터)를 통해 기초 학력 학습을 지원한다.

또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 학력 진단 활동 자료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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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학생들의 기초 학력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우선 전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습, 정서, 돌봄 등을 다중으로 지원하는 두드림 학교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1곳에서는 온라인 교사(튜터)를 통해 기초 학력 학습을 지원한다.

교사 1명이 학생 1∼4명을 담당한다.

읽고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는 8월에 가정과 연계한 한글 지도를 지원한다.

지난해 개발한 '찬찬그림책'을 들려주는 자료로 녹음해 유튜브에 올려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글자와 그림, 음성을 연결해 한글 해득을 지원한다.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랜선 야학도 운영한다.

비대면 그룹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되는 야학은 기초 과목인 국어·영어·수학을 중심으로 대학생(멘토)과 중학생(멘티)을 1대 3으로 연결해 온라인으로 수업과 상담을 한다.

이외에도 초등학생과 중학생 난독 치료와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한다.

교원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도 이뤄진다.

초등학교 담임 교사, 협력 강사, 온라인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한글 지도 전략 연수를 진행한다.

기초 학력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운영해 기초 수리력이 부족한 학생을 지도하는 방법과 자료를 개발한다.

또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 학력 진단 활동 자료도 개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맞춤형 지원으로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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