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프로젝트' 김창기 "코로나로 정신과 더 바빠져, 내게 음악은 놀이터"

이하나 2021. 7. 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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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김창기가 코로나19 근황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동물원 김창기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동물원 시절부터 음악을 했었는데 요즘은 잘 안 하고 있다가 얼떨결에 공연을 하게 됐다. 하지만 열심히 하고 재밌게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당초 8월 20일~21일 '잊혀지는 것'으로 스토리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던 김창기는 코로나19로 공연이 연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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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동물원 김창기가 코로나19 근황을 전했다.

7월 26일 오후 2시 30분 ‘사운드 프로젝트’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 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동물원 김창기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동물원 시절부터 음악을 했었는데 요즘은 잘 안 하고 있다가 얼떨결에 공연을 하게 됐다. 하지만 열심히 하고 재밌게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코로나가 창궐해서 다른 의사들은 망하는데 정신과 의사들은 바쁘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음악까지 하게 됐다. 저한테 음악은 재밌는 놀이자 취미다. 재밌게 놀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도 많이 와서 같이 놉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영애가 “음악을 결코 쉬신 건 아니지 않나”라고 묻자, 김창기는 “열심히 노래도 만들고 하는데 한동안 안 하다가 하니까 음반을 내도 안 들어주더라. 이번 기회에 다른 젊은 가수들과 컬래버레이션도 해보고 안 팔리는 앨범을 처분해 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당초 8월 20일~21일 ‘잊혀지는 것’으로 스토리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던 김창기는 코로나19로 공연이 연기 됐다. 김창기는 “8월 말에 공연을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가 확산돼서 위험하기 때문에 제가 9월 5일 단 1회만 공연을 축소해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운드 프로젝트‘는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위한 플랫폼인 사운드 프렌즈가 시대를 관통하는 거장들과 함께 세대와 문화의 벽을 넘기 위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사진=사운드프렌즈)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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