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프로젝트' 한영애 "韓 대중음악에 대한 존경심 생겨"

사운드프로젝트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한영애가 한국 대중음악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사운드 프로젝트' 기자간담회에서 한영애는 해당 프로젝트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영애는 "사운드 프렌즈 플랫폼이 많은 가수들의 공연을 시리즈로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믿을 만한 프로젝트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국 대중음악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다. 그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여유와 애정이 생겼다고 해야 할까. 그래서 이 프로젝트를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운드 프로젝트'는 한국 대중음악계 황금기였던 1960~1990년대 뮤지션들을 조명하는 공연을 기획한 것이다. 어덜트 컨템포러리 음악시장(성인 문화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음악소비를 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시장) 조성을 통해서 다양한 뮤지션들의 지속가능한 음반, 공연 활동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공연에는 김현철, 한영애, 김창기, 안치환이 참여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