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진출' 남자양궁 "이대로만 하자"..김제덕 오늘도 '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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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한국 남자양궁 3총사가 여자양궁 단체전에 이어 '금빛 정조준'을 예고했습니다.
맏형인 오진혁은 오늘(26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첫 경기인 8강전에서 인도를 6-0로 제압한 뒤 공동취재구역인 믹스트존에서 "준비해온만큼 오늘 경기 잘 나와줬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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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한국 남자양궁 3총사가 여자양궁 단체전에 이어 '금빛 정조준'을 예고했습니다.
맏형인 오진혁은 오늘(26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첫 경기인 8강전에서 인도를 6-0로 제압한 뒤 공동취재구역인 믹스트존에서 "준비해온만큼 오늘 경기 잘 나와줬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경기를 하면서 바람도 지금 어느 정도 읽혔다"며 "이대로 진행 잘 해주면 오늘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양궁 혼성단체전에서 쩌렁쩌렁한 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막내 김제덕은 이날 경기 내내 변함없는 '파이팅' 포효로 힘을 불어 넣었습니다.
대표팀은 현재 진행 중인 8강전 미국-일본 승자와 오늘 오후 4강전에서 격돌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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