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무더기 확진' 기아 소하리 공장, 27일 일부 공장 가동 중단

권혜정 기자 2021. 7. 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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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소하리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해 26일 하루 휴무에 들어간 가운데 27일에도 공장 가동이 일부 중단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기아 소하리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기아는 26일 하루 기아 소하리1공장과 2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앞서 기아는 지난해 9월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자 일주일 동안 1,2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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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소하리 1·2공장 휴무..27일 1직 휴무·2직은 정상 가동
(자료사진)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기아 소하리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해 26일 하루 휴무에 들어간 가운데 27일에도 공장 가동이 일부 중단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기아 소하리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확진자들은 조립과 생산라인, 보전, 자재 등 광범위한 부서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기아는 26일 하루 기아 소하리1공장과 2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27일에도 기아는 소하리1공장과 2공장의 1직 가동을 중단한다. 2직 가동은 우선 정상대로 가동한다는 방침이지만 상황에 따라 이 역시 중단될 수 있다.

기아는 근로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조치에 따라 후속대책에 대해 지속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역학조사와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공장의 휴무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

앞서 기아는 지난해 9월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자 일주일 동안 1,2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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