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해직교사 특채 의혹' 조희연 서울교육감 내일 소환

원종진 기자 2021. 7. 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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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혐의를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내일(27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 등 해직 교사 5명을 특별채용하도록 지시하며 부교육감 등을 업무 배제하거나 비서실장이 심사위원 선정에 부당하게 관여하도록 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국가공무원법 위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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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혐의를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내일(27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공수처는 "조 교육감을 내일 오전 9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보도준칙에 따라 조 교육감 측 동의를 얻어 소환 시점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 등 해직 교사 5명을 특별채용하도록 지시하며 부교육감 등을 업무 배제하거나 비서실장이 심사위원 선정에 부당하게 관여하도록 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국가공무원법 위반)를 받습니다.

공수처 수사2부(김성문 부장검사)는 지난 4월 28일 공수처 첫 사건으로 이 같은 혐의를 받는 조 교육감을 입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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