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실외기가 돌아가네'..몰래 영업하던 노래주점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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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오후 10시 반쯤 부산 경찰에 '한 노래주점이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관들이 현장을 둘러보니 출입문은 잠겨 있었지만, 에어컨 실외기가 돌아가는 소리를 듣고 영업 중인 것을 눈치챘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몰래 노래주점을 영업한 업주 A씨와 종업원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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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오후 10시 반쯤 부산 경찰에 '한 노래주점이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관들이 현장을 둘러보니 출입문은 잠겨 있었지만, 에어컨 실외기가 돌아가는 소리를 듣고 영업 중인 것을 눈치챘습니다.
경찰이 문을 열라고 요구하자, 업주 A씨 등은 내부 전기를 차단하고 에어컨 실외기를 끄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건물 외부 예상 도주로를 모두 차단한 뒤 119에 요청해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현장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내부에 손님 11명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해 관할구청에 명단을 통보했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몰래 노래주점을 영업한 업주 A씨와 종업원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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