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민노총 확진자 3명 경로 확인 "추가 확진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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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3일 민주노총 노동자대회 참석자 중 확진자 3명(7월 16일~17일, 동일 직장인) 에 대해 서울시와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7일 방문한 음식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확진자 소속 단체 122명(집회에 참석자 포함) 추적관리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노총에서 제출한 집회 참석자 진단검사 이행결과에 따르면 4701명이 검사를 받았고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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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식당 선행 감염자로부터 전파"
집회 참가 인원 122명 추적관리 결과 추가 확진 없어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3일 민주노총 노동자대회 참석자 중 확진자 3명(7월 16일~17일, 동일 직장인) 에 대해 서울시와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7일 방문한 음식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해당 사례에 대한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통해 관계가 매우 높게 확인돼 선행 감염자로 부터 전파된 것으로 평가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확진자 소속 단체 122명(집회에 참석자 포함) 추적관리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노총에서 제출한 집회 참석자 진단검사 이행결과에 따르면 4701명이 검사를 받았고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방대본은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집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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