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홍빈 수색 중단..구조대 철수, 장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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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브로드피크(8047m)에서 실종된 김홍빈(57) 대장에 대한 수색 작업이 중단되고 장례 절차 논의에 들어간다.
26일 광주시 사고수습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25일 파키스탄 군 헬기가 실종 추정 지점(7400m)에서 촬영한 영상을 판독한 결과 김 대장의 움직임을 포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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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히말라야 브로드피크(8047m)에서 실종된 김홍빈(57) 대장에 대한 수색 작업이 중단되고 장례 절차 논의에 들어간다.
26일 광주시 사고수습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25일 파키스탄 군 헬기가 실종 추정 지점(7400m)에서 촬영한 영상을 판독한 결과 김 대장의 움직임을 포착하지 못했다.
김 대장의 부인 등 가족들은 25일 밤 늦게 사고수습대책위와 논의한 결과 김 대장이 살아있을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수색을 잠정 중단하고 장례절차에 들어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책위는 26일 오전에 관련기관 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장례 일정을 협의했다고 헤럴드경제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파키스탄 군 헬기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동안 실종 추정 지점(7400m) 상공에서 수색을 벌였으나 김대장을 육안으로 확인하지 못하고 영상 촬영만 하고 돌아와 영상 판독 작업에 들어갔었다.
김 대장은 지난 18일 파키스탄령 브로드피크 정상 등정에 성공한 뒤 하산하던 중 빙벽(크레바스)아래로 추락한 뒤 연락이 끊겼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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