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월클 아니라서 빅클럽 제안 없었다"..英 황당한 주장

박대성 기자 2021. 7. 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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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를 톱 클래스로 인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월드클래스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손흥민은 최근에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을 사랑한다. 토트넘에서 뛰는 게 행복해 보이며, 엄청난 시즌을 이룩하기도 했다. 손흥민 재계약이 해리 케인의 잔류를 설득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토트넘 팬 입장에서 재계약은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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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를 톱 클래스로 인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월드클래스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재계약 전에 유럽 최상위권 팀과 이적설이 없었던 이유를 여기에서 찾았다.

손흥민은 최근에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재계약설이 돌았지만, 현지 매체와 전문가 예상처럼 휴가를 끝내고 돌아온 뒤 2025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5년 입단 뒤에 10년 동행에 서명하며 사실상 '종신'을 결정했다.

손흥민 재계약에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트로피 보다 돈을 선택한 야망 없는 선수"라는 평가를 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도 "맞다. 많은 의견이 있었다. 일부 축구 팬들은 손흥민 야망에 의문을 가졌다"고 짚었다.

야망이 없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재계약에 긍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을 사랑한다. 토트넘에서 뛰는 게 행복해 보이며, 엄청난 시즌을 이룩하기도 했다. 손흥민 재계약이 해리 케인의 잔류를 설득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토트넘 팬 입장에서 재계약은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재계약 도장을 찍기 전에 '왜 유럽 최상위 구단과 진한 이적설이 없었냐'에 차가운 반응이었다.

'토크스포츠'는 "왜 손흥민을 영입하려는 구단이 없었는지 의문이다. 지난 시즌에 '손흥민이 월드클래스 선수인가'라는 논쟁이 있었다. 분명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경기력을 보여준 순간이 있었지만, 나에게 월드클래스라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답할 것이다. 물론 토트넘에서 케인과 함께 핵심 선수"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현재까지 280경기 107골 64도움을 기록했다. 매 시즌 두 자리수 골에 조제 무리뉴 감독에게 "월드클래스" 평가를 받았지만, 현지 평가는 아니었던 셈이다. 실제 2020-21시즌이 끝난 뒤에 선수들이 지목한 PFA 올해의 팀을 제외하면 대부분 매체들이 전반기에 반짝 활약한 선수로 평가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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