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서 실종된 중학생,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실종된 중학생이 수색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실종된 중학생 A 군이 이날 오후 1시 4분께 엘시티 인근 방파제 앞에서 발견됐다.
A 군은 해운대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발견할 당시 숨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5일 새벽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3명이 바다에 빠졌고, 이들 중 자력으로 탈출한 일행 한 명이 오전 3시41분께 신고를 했지만 A군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실종된 중학생이 수색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A 군은 해운대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발견할 당시 숨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A군은 지난 23일 친구 2명과 함께 대구에서 부산으로 놀러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새벽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3명이 바다에 빠졌고, 이들 중 자력으로 탈출한 일행 한 명이 오전 3시41분께 신고를 했지만 A군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른 한 명은 신고 뒤 1시간50여 분 만에 발견됐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역당국, AZ·화이자 교차접종 해보니 "'델타'엔 효과 낮네"
- [뉴스+]"사교육 부추기나" 학원종사자 백신 우선접종에 뿔난 교사들
- 김경수, 재수감 전 '흰수염고래' 남기며 "진실은 돌아올 것" (전문)
- [도쿄올림픽]루마니아 축구계 "MBC가 우리를 조롱했다" 분통
- 한살 아들이 '실명'에 이르기까지…母는 PC방서 게임 즐겨
- [뉴스+] 국내 가상자산 규제 본격화…바이낸스도 막히나
- "부동산, 시장에 맡겨야…文정부 정책조급증 혼란만 키워"
- "바람 피우려 자가격리 이탈"…김민귀, 前 여친 폭로에 '침묵'
- '이재명 저격' 김부선, 윤석열 후원…"올곧은 소신을 믿어요"
- "김홍빈 구조 요청 외면한 산악인 최소 15명.. 인간성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