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정상일 감독 건강 악화로 자진 사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54)이 건강상의 이유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신한은행은 26일 "건강이 좋지 않아 사임 의사를 밝힌 정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했다. 다가올 2021~2022시즌은 구나단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해 치를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2019년 여름부터 신한은행 지휘봉을 잡은 정 감독은 첫 시즌이었던 2019~2020시즌을 4위로 마쳤지만, 2020~2021시즌에는 팀을 정규리그 3위로 올려놓으며 플레이오프까지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26일 “건강이 좋지 않아 사임 의사를 밝힌 정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했다. 다가올 2021~2022시즌은 구나단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해 치를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몸이 좋지 않아 이달 중순 통영에서 펼쳐진 박신자컵 서머리그 때도 팀과 동행하지 못한 정 감독은 계약기간을 약 9개월 남기고 물러나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 감독님은 몇 개월 정도 푹 쉬면서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몸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정 감독님이 팀을 맡아 지난 시즌 좋은 성과를 냈다. 그 흐름을 이어간다는 차원에서 팀을 잘 파악하고 있는 구나단 감독대행체제로 다가올 한 시즌을 보낸다는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2019년 여름부터 신한은행 지휘봉을 잡은 정 감독은 첫 시즌이었던 2019~2020시즌을 4위로 마쳤지만, 2020~2021시즌에는 팀을 정규리그 3위로 올려놓으며 플레이오프까지 이끌었다. 한엄지, 김아름, 유승희 등 식스맨급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면서 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신한은행의 전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농구를 통해 팀 컬러를 완전히 바꿔놓으며 명가재건에 앞장섰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하들 어디갔나” 허경영 수억대 외제차→전원주택
- 고현정, 몰라보게 살 빠진 근황→나노 발목
- [TV체크] 최홍림 “엄마까지 때렸던 친형, 용서 못 해” (‘마이웨이’)
- 지창욱 확진→‘안나라수마나라’ 측 “제작 중단” [공식입장]
- [종합] ‘알고있지만’ 김민귀, 코로나 확진에도 양다리♥? 사생활 폭로
- ‘음주운전 2번’ 박중훈, 남다른 자숙 근황…술 대신 벌크업 (피디씨 by PDC)
- 정경호, 미모의 승무원 여동생 공개 [DA★]
- 박나래 “전현무, 한혜진 전남친이라 거리 둬…친해지지 않으려 노력” (나혼자산다)[TV종합]
- 허웅이 말아주는 ‘낙태 로맨스’라니 [DA:스퀘어]
- ‘불륜 전문 배우’ 강철, 30년째 야간업소에서 일하는 근황 (특종세상)[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