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국제공조로 필로폰 등 157kg, 438만 명분 압수"

배준우 기자 2021. 7. 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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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지난 4월 카자흐스탄에서 다량의 필로폰이 국내를 경유해 타이완으로 운반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검찰은 관세청, 미국 마약단속국(DEA) 등과 협의해 마약류가 은닉된 우편물이 그대로 배달되도록 했고, 타이완 경찰과 해경은 이를 추적해 국제마약 밀매조직 10명을 검거, 필로폰 81㎏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 3월 인터폴 적색수배 상태인 마약사범 2명이 중국에서 베트남을 거쳐 태국으로 밀입국한 사실을 확인한 뒤 현재 국내 송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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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조림 속에 은닉된 마약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가 국가정보원과 관세청, 외국 관계기관과 공조를 통해 국내외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필로폰 등 마약 157.2㎏, 438만 명분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4월 카자흐스탄에서 다량의 필로폰이 국내를 경유해 타이완으로 운반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검찰은 관세청, 미국 마약단속국(DEA) 등과 협의해 마약류가 은닉된 우편물이 그대로 배달되도록 했고, 타이완 경찰과 해경은 이를 추적해 국제마약 밀매조직 10명을 검거, 필로폰 81㎏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국내외 연계 조직을 추가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 3월 인터폴 적색수배 상태인 마약사범 2명이 중국에서 베트남을 거쳐 태국으로 밀입국한 사실을 확인한 뒤 현재 국내 송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대검찰청 제공,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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