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 10월 28일부터 한자리서 만난다

김은비 2021. 7. 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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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국보 제78호와 제83호 두 점의 금동반가사유상을 상설 전시할 반가사유상 전시실 개관 D-100일 맞아 지난 20일 불교조각실에 전시 중이던 국보 제83호 반가사유상을 수장고에 격납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물관리 전문가들의 세심한 손길 아래 전시실에서 수장고로 이동하며 100일 동안의 휴식에 들어가는 반가사유상의 모습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유튜브 등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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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440㎡ 공간 마련
전시 전까지 불상은 '휴식'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보 제78호와 제83호 두 점의 금동반가사유상을 상설 전시할 반가사유상 전시실 개관 D-100일 맞아 지난 20일 불교조각실에 전시 중이던 국보 제83호 반가사유상을 수장고에 격납했다고 26일 밝혔다.

반가사유상(국보 제83호)(사진=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 관계자는 “오는 10월 28일 최적의 건축디자인과 설비를 갖추고 새롭게 공개될 전시실은 관람객 한 사람 한사람이 반가사유상의 ‘미소’와 ‘사유’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갈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상설전시관 2층에 위치한 새로운 전시실은 약 440㎡ 규모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기증관 일부를 휴실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전시를 앞두고 수장고에 격납된 반가사유상은 상태 점검을 포함해 촬영, 조명 테스트 등을 진행하게 된다.

유물관리 전문가들의 세심한 손길 아래 전시실에서 수장고로 이동하며 100일 동안의 휴식에 들어가는 반가사유상의 모습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유튜브 등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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