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광주 내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수주

광주 내방동 투시도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26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내방동 조합은 지난 24일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동부건설을 시공사로 결정했다.

이 사업은 내방동 590-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4층 공동주택을 짓는 내용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인근에 기아자동차 공장, 상무지구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서울 핵심지역에 랜드마크 아파트를 공급해 온 기술력과 서울 대형 사업지인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한 이력, 특화설계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차별화된 품질과 기술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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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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