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이슈] 스페인에 패해 조 2위 호주, "토너먼트 진출, 자력으로 이루겠다"

김유미 기자 2021. 7. 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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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종목에 참가 중인 호주가 스페인에 패하며 조 2위에 랭크됐다.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서 이집트와 만나는 호주는 조 2위를 유지해야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호주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겸하는 아놀드 감독은 2004 아테네 올림픽 이후 17년 만의 올림픽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을 통해 보도된 아놀드 감독의 인터뷰에서 호주의 긍정적인 태도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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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종목에 참가 중인 호주가 스페인에 패하며 조 2위에 랭크됐다.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서 이집트와 만나는 호주는 조 2위를 유지해야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이 이끄는 호주 올림픽 대표팀은 25일 스페인과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앞서 아르헨티나와 조별 1차전서 2-0 승리를 차지한 호주는 현재 1승 1패로 C조 2위에 위치해있다.

호주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겸하는 아놀드 감독은 2004 아테네 올림픽 이후 17년 만의 올림픽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비록 스페인과 맞대결에서는 패했지만, 아놀드 감독은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에 좋은 평가를 내리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어놓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을 통해 보도된 아놀드 감독의 인터뷰에서 호주의 긍정적인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아놀드 감독은 "우리 선수들과 경기력에 대해 아주 자랑스럽다. 스페인이라는 매우 훌륭한 팀을 상대로 환상적인 노력을 보여주었다. 기대 이상으로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라고 스페인전 소감을 이야기했다. 특히 아놀드 감독은 수비력에 대해 칭찬하기도 했다.

또한 아놀드 감독은 "오늘은 여기서 주저앉았지만, 토너먼트 진출은 전적으로 우리의 손에 달려 있다. 모든 게 우리에 달렸다.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겠다"라며 자력으로 토너먼트 진출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아놀드 감독은 젊고 유망한 선수들과 함께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듯하다. 그는 "새로운 선수들도 준비가 돼있다. 다른 시스템에서 다른 선수들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스쿼드 뎁스가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면은 볼 수가 없을 거다. 나는 긍정적인 측면들을 본다"라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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