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혐' 논란에 스타벅스RTD 측 "의도 없어"

빈재욱 기자 2021. 7. 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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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RTD가 남혐 논란에 휩싸인 RTD(Reday To drink·바로 마실 수 있게 포장된 음료) 제품 광고 게시물을 삭제했다.

스타벅스RTD측은 "여름의 무더위를 주제로 더운 여름, 모래 위 커피를 잡으려는 모양을 손 그림자로 표현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업로드 이후 콘텐츠의 그림자가 특정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는 문제가 제기돼 논란의 여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우선 콘텐츠를 삭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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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스타벅스 RTD가 인스타그램에 캔커피 홍보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 들어간 손가락 그림자 모양이 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그림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후 스타벅스 RTD는 해당 사진을 지웠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스타벅스RTD가 남혐 논란에 휩싸인 RTD(Reday To drink·바로 마실 수 있게 포장된 음료) 제품 광고 게시물을 삭제했다.

지난 25일 스타벅스RTD 인스타그램에는 '스타벅스 더블샷' 캔커피 홍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살펴보면 모래 위에 캔커피가 있었고 손가락 그림자가 찍혀 있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손가락 그림자 모양이 한국 남성을 비하할 때 쓰는 모양과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이후 스타벅스RTD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스타벅스RTD측은 "여름의 무더위를 주제로 더운 여름, 모래 위 커피를 잡으려는 모양을 손 그림자로 표현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업로드 이후 콘텐츠의 그림자가 특정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는 문제가 제기돼 논란의 여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우선 콘텐츠를 삭제한다"라고 전했다.

스타벅스RTD 측은 콘텐츠 제작에 다른 의도가 없었다며 사과했다.

스타벅스RTD는 편의점·마트에서 유통되는 스타벅스 완성 음료다. 동서식품이 2005년부터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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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binjaewook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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