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다음달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 분양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한화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68∼84㎡ 1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삼성로와 인접해 있으며, 삼성디지털시티를 도보로 출퇴근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총면적 172만여㎡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단지이며 약 56개국, 3만5000여 명의 글로벌 인재들이 근무하고 있다. 단지 앞에는 축구장 70배 크기 규모로 조성되는 영흥공원도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직선 3㎞ 거리에는 개발 공정률 99%에 달하는 광교신도시 내 경기융합타운 등 행정·법조타운이 위치한다. 경기융합타운은 오는 2023년 완공 시 주요 기관 근무자 6000여 명, 유동인구 약 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교신도시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수원고등법원·검찰청 등이 이미 들어서 있으며 경기도청 신청사(올해 9월 준공),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등 다양한 관공서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롯데아울렛 광교점, 원천호수 등에 이르기까지 광교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원천점, 롯데마트 영통점 등 대형 마트가 있으며 아주대학교 병원과 수원체육문화센터도 인접해 있다.

문주태 한화건설 소장은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은 광교·영통 더블 생활권으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