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악뮤 "이선희와 협업 진짜 영광, '좋아요' 100만번 외쳤다"

황혜진 2021. 7. 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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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듀오 AKMU(악뮤/이찬혁, 이수현)가 "이선희 선배님과 협업해 진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AKMU는 7월 26일 오후 1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넥스트 에피소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신보 수록곡 '전쟁터' 피처링을 맡아 준 선배 가수 이선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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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남매 듀오 AKMU(악뮤/이찬혁, 이수현)가 "이선희 선배님과 협업해 진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AKMU는 7월 26일 오후 1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넥스트 에피소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신보 수록곡 '전쟁터' 피처링을 맡아 준 선배 가수 이선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아이유 이외에도 이선희, 자이언티, 빈지노, 잔나비 최정훈, 크러쉬, 샘김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는 뮤지션 7인이 참여했다.

이수현은 "한국 가요계에서는 '어벤져스'처럼, 영웅 같이 한 획을 그은 분들과 함께했다. 가장 기대를 모은 피처링 분은 이선희 선배님이었다. 정말 영광인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이찬혁은 "이전에 콘서트 게스트로 초청해줘 그때 처음 연을 맺었다. 그때 작업 이야기도 나왔는데 실제로 이렇게 작업할 것이라고는 우리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됐고 영광스럽게 승낙을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곡 역시 녹음 시간이 얼마 안 걸렸다. 내가 손을 대지 않아도 계속 셀프 프로듀싱을 해오셨고 나도 그게 되게 마음에 들었다. '좋아요' 백만 번을 외쳤다"고 밝혔다. 이수현은 "한 소절 하실 때마다 '좋아요', '감사합니다'고 했다.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진짜 영광스러웠다"고 덧붙였다.

AKMU는 이날 오후 6시 신보 'NEXT EPISODE'를 발매하고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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