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RNG, 징동 꺾고 시즌 7번째 승리..6연승으로 '파죽지세'

이한빛 2021. 7. 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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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G가 6연승으로 순위를 7위까지 끌어 올렸다.

24일 중국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서머' 7주 6일차 2경기에서 로얄 네버 기브업(RNG)이 징동을 꺾으면서 TES와 WE를 위협할 수 있는 자리까지 오르게 됐다.

이어진 2세트에서 RNG는 카밀-리 신-트위스티드 페이트-바루스-브라움, 징동은 레넥톤-니달리-제이스-직스-레오나를 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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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G가 6연승으로 순위를 7위까지 끌어 올렸다.

24일 중국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서머' 7주 6일차 2경기에서 로얄 네버 기브업(RNG)이 징동을 꺾으면서 TES와 WE를 위협할 수 있는 자리까지 오르게 됐다.

RNG는 제이스-리 신-갈리오-바루스-알리스타를, 징동은 그웬-카직스-트위스티드 페이트-시비르-레오나를 선택했다. 징동은 정글 개입 없이 알리스타를 처치하고 선취점을 따냈고, RNG는 4분경 탑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줌' 그웬이 제이스와 동귀어진했다. 12분경 킬 스코어 2:2 상황에서 교전이 발생했고 챔피언들이 합류하며 대규모 난전이 펼쳐졌다. 순간 이동까지 총동원한 긴 호흡의 한타에서 RNG가 5:2 킬교환을 하며 크게 득점했다.

징동도 카직스를 통해 챔피언을 잘라먹는 방식으로 반격했고, 22분 바론 앞 한타에서 득점하며 미드 1차 포탑까지 무너뜨렸다. 그러나 23분 미드 한타에서 전사자 없이 3킬을 쓸어담은 RNG가 바론을 사냥하며 경기 균형이 급격하게 RNG쪽으로 기울었다. RNG는 침착한 운영으로 33분경 징동의 넥서스를 점령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RNG는 카밀-리 신-트위스티드 페이트-바루스-브라움, 징동은 레넥톤-니달리-제이스-직스-레오나를 픽했다. 탑부터 바텀까지 산발적인 교전이 펼쳐진 가운데 RNG가 글로벌 골드에선 약우세를 점했지만, 징동은 드래곤 스택을 쌓으며 운영에 포커스를 맞췄다. 징동은 25분경 RNG의 바론 버스트를 기회 삼아 한타를 열었고 리 신-카밀-브라움-바루스를 처치했다. 드래곤 영혼을 확보한 징동은 바론 버프까지 가져갔고, 여세를 몰아 경기를 마지막 3세트까지 끌고 갔다.

마지막 3세트에서 RNG는 동일하게 블루 진영을 가져갔고, 문도 박사-리 신-트위스티드 페이트-바루스-세트로 조합을 꾸렸다. 징동은 오른-그레이브즈-제이스-직스-레오나로 맞섰다. RNG는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기동성을 앞세워 운영에서 득점을 올린 반면, 징동 '야가오' 제이스는 킬-어시스트 없이 데스만 기록해 '크라인'을 막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운영적으로 여유로워진 RNG는 문도 박사-리 신을 앞세워 적을 후방으로 밀어냈다. 결국 RNG가 29분 한타 에이스로 쐐기를 박으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한빛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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