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포르쉐 의혹' 박영수 전 특검 주변인 조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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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수산업자' 김모씨(43·구속)가 유력인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주변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6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 전 특검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뤄진 건 없다"며 "주변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박 전 특검에 대한 조사일정 등은)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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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수산업자' 김모씨(43·구속)가 유력인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주변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까지 박 전 특검에 대한 조사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6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 전 특검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뤄진 건 없다"며 "주변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박 전 특검에 대한 조사일정 등은)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김씨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모 부부장검사가 휴대전화 비밀번호 제공을 거부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이에 남 본부장은 "시간 문제"라며 "자체 노력으로 (잠금을) 푸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업체인) 제조사에 해제를 의뢰해서 (자료를) 받은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피의자 관계인에게 변호인과의 대화를 녹음해달라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수사팀 인력 2명이 사건 수사에서 배제된 가운데 경찰은 최근 수사인력을 추가로 보강했다. 당초 서울경찰청은 기존 7명에서 14명으로 보강했으나 총 15명으로 확대됐다.
남 본부장은 "수사팀을 기존 7명에서 15명으로 개편했다"면서 "수사에는 전혀 지장 없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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