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응원하겠습니다" 대표팀 잊지 않은 양현종, 이역만리에서 응원 메시지

조형래 2021. 7. 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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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악전고투하고 있는 양현종(33)이 태평양 너머에서도 올림픽 대표팀을 응원했다.

양현종은 26일, 자신의 SNS에서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격전지인 일본 도쿄로 떠나는 대표팀의 단체 사진을 게시하고 "TEAM KOREA 많이 응원하겠습니다"라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웨이버에서 29개팀의 영입 의사가 없었고 양현종은 트리플A 라운드락 익스프레스 소속으로 이동해 잔여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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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현종 SNS 캡처

[OSEN=조형래 기자]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악전고투하고 있는 양현종(33)이 태평양 너머에서도 올림픽 대표팀을 응원했다.

양현종은 26일, 자신의 SNS에서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격전지인 일본 도쿄로 떠나는 대표팀의 단체 사진을 게시하고 “TEAM KOREA 많이 응원하겠습니다”라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역만리에서도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국가대표팀의 터줏대감이었던 양현종은 올해 꿈을 이루기 위해 꿈의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했다.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후 기회를 잡았고 메이저리그에서 8경기(29이닝) 3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달 17일 마이너리그행을 통보 받았고 40인 로스터에서도 제외돼 지명할당을 당했다. 웨이버에서 29개팀의 영입 의사가 없었고 양현종은 트리플A 라운드락 익스프레스 소속으로 이동해 잔여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올해 트리플A 성적은 6경기(26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5.47을 기록중이다.

이날 양현종은 네바다주 리노 그레이터 네바다필드에서 리노 에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이었지만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로 경기가 취소됐다. 27일(한국시간) 더블헤더 1차전에서 트리플A 7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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