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셔먼 방중 앞두고 김정은 中 친서 "정상 간 교류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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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최근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에 홍수 피해를 위로하는 '구두 친서'를 보낸 것을 두고 "북중 정상 간 교류의 일환"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6일) 정례브리핑에서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방중을 앞두고 김 총비서가 친서를 보낸 것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묻는 기자에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집권 이후 중국 정상과 모두 9차례 친서를 교환했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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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최근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에 홍수 피해를 위로하는 '구두 친서'를 보낸 것을 두고 "북중 정상 간 교류의 일환"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6일) 정례브리핑에서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방중을 앞두고 김 총비서가 친서를 보낸 것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묻는 기자에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북중 정상은 고위 인사 교류나 주요 기념일, 재해·재난 발생 등의 경우 친서를 교환하는 전례가 있었다"며 "지난해에는 중국이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것을 축하한다는 내용으로 친서를 보내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집권 이후 중국 정상과 모두 9차례 친서를 교환했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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