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금 완료' 허위문자로 18억 원대 게임 계정 가로챈 일당 붙잡혀

최선길 기자 2021. 7. 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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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32살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70명으로부터 18억 원 상당의 온라인 게임 계정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일부 계정을 환수해 피해자 17명에게 5억 3천만 원 상당의 계정과 게임머니를 돌려주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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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씨 일당으로부터 압수한 물품들

온라인 게임 계정을 구매할 것처럼 속여 18억 원 상당의 게임 계정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32살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70명으로부터 18억 원 상당의 온라인 게임 계정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게임 계정 판매자에게 접근한 뒤 실제 입금을 하지 않은 채 허위로 만든 '입금 완료' 문자로 피해자들을 속여 계정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일부 계정을 환수해 피해자 17명에게 5억 3천만 원 상당의 계정과 게임머니를 돌려주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 서부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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