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숙 가톨릭대 교수 저서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권형진 기자 2021. 7. 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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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는 김인숙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저서 '제도적 문화기술지: 이론적 토대와 실행'(학지사)이 '202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사회과학도서 부문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의 저서는 국내 최초로 체계화된 제도적 문화기술지 방법론을 소개한 학술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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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김인숙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저서 '제도적 문화기술지: 이론적 토대와 실행'(학지사) 표지. (가톨릭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가톨릭대학교는 김인숙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저서 '제도적 문화기술지: 이론적 토대와 실행'(학지사)이 '202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사회과학도서 부문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의 저서는 국내 최초로 체계화된 제도적 문화기술지 방법론을 소개한 학술도서다. 그동안 방법론으로서 체계화되지 못했던 제도적 문화기술지의 체계화를 시도해 새로운 지식생산 기반 제공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교수는 "제도적 문화기술지는 사회복지, 사회정책 분야 외에도 의학, 간호학, 교육학 등 사람과 제도의 상호 작동에 관심을 가진 모든 학문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질적 연구방법론"이라며 "사람들의 경험이 어떻게 제도적 질서와 얽히면서 만들어지는지에 관심을 갖는 연구자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수학술도서는 교육부와 학술원이 기초학문 분야 연구·저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2002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이다. 올해 우수 학술도서로 인문학 67종, 사회과학 95종, 한국학 35종, 자연과학 68종 등 총 265종이 선정됐다. 각 대학 수요조사를 거쳐 하반기 전국 도서관에 총 8만여권이 배포될 예정이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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