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천 1필에 156인 작품이" 나주서 천연염색지도사협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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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천 1필에 작가 156명이 각자 독창적인 기법으로 완성한 '1인 1필' 염색 작품이 일반에 공개된다.
김태권 ㈔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장은 "각각의 작품에는 작가명과 연락처를 표기해 관람객들이 작품에 대한 질의와 소회 등을 작가들과 나눌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작품 활동을 활성화하고 천연염색 애호가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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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하얀 천 1필에 작가 156명이 각자 독창적인 기법으로 완성한 '1인 1필' 염색 작품이 일반에 공개된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오는 8월12일까지 나주시 다시면에 소재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색의 경계를 넘다' 부제로 열리는 전시전에는 협회 소속 작가 156명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작가들이 각자 자신만의 염색기법을 활용해 천 1필에 모아 담은 156점의 대형 작품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인 1필' 염색 작품은 하나의 전시 공간에서 다채로운 천연염료를 활용한 각기 다른 염색·표현기법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는다.
김태권 ㈔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장은 "각각의 작품에는 작가명과 연락처를 표기해 관람객들이 작품에 대한 질의와 소회 등을 작가들과 나눌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작품 활동을 활성화하고 천연염색 애호가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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