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해부대 감염 사태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유영규 기자 2021. 7. 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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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26일) 청해부대 장병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청해부대 34진이 작전 해역을 벗어나 서아프리카 해역으로 이동한 경위, 청해부대 34진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유관 부처의 대응 상황, 군 당국의 집단감염 사태 은폐·축소 시도 여부도 조사 범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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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26일) 청해부대 장병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국정조사 요구서에는 집단감염이 발생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과 해외파병 부대 백신접종 실태가 주요 조사 대상으로 담겼습니다.

청해부대 34진이 작전 해역을 벗어나 서아프리카 해역으로 이동한 경위, 청해부대 34진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유관 부처의 대응 상황, 군 당국의 집단감염 사태 은폐·축소 시도 여부도 조사 범위에 들어갔습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방부가 감찰에 착수했다고 하지만 '셀프조사'는 보나 마나 꼬리 자르기, 제 식구 감싸기, 솜방망이 처벌에 그칠 것"이라며 "아울러 국방위를 열어 서욱 (국방)장관을 상대로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의 책임을 추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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