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프랑스 대표팀 공식 의상 컬렉션 출시

브랜드 창립자 '르네 라코스테'의 정신을 담아
스포츠 DNA와 패션이 결합된 '프렌치 스포팅 스피릿 컬렉션'
프랑스 국기를 상징하는 블루, 화이트, 레드로 색상 구성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동일드방레가 전개하는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기념해 스포츠 정신과 스타일을 결합해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무드를 담아낸 ‘프렌치 스포팅 스피릿 컬렉션’을 선뵌다고 26일 밝혔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인 ‘르네 라코스테(Rene Lacoste)’에 의해 설립된 라코스테는 창립 이래 브랜드 고유의 스포츠 DNA와 패션이 결합된 컬렉션을 선봬왔다. 프렌치 스포팅 스피릿 컬렉션은 ‘스타일이 없다면 진정한 승리가 아니다’라는 르네 라코스테의 정신을 오롯이 담아낸 컬렉션이다.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스포츠 정신이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프랑스 국기를 상징하는 블루, 화이트, 레드로 구성된 색상 구성이다. 이 컬러는 브랜드 심볼인 악어 로고와 함께 디자인 곳곳에 상징적인 요소로 사용되어 프렌치 헤리티지를 강조하고, 프랑스 선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착용할 수 있는 스포티하고 생기 넘치는 컬렉션을 완성시켰다.

루이스 트로터 라코스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모든 컬렉션은 그 무엇보다 특별한 순간을 위해 디자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의 우아함과 시크함에 대한 정의를 창의적으로 해석해 모든 제품 목 안쪽 부분에 르네 라코스테의 핵심 가치인 강인함, 인내, 끈기, 자신감이라는 글자를 새겨놓았다고 설명했다.

라코스테 프렌치 스포팅 스피릿 컬렉션은 가로수길 플래그십을 비롯해 라코스테 스포츠 매장 및 디지털 플래그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라코스테)

윤정훈 (yunright@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