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중사 사망사건 '2차 가해' 부사관, 국방부 수용시설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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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여중사 사망 사건으로 기소된 노 모 상사가 국방부 수용시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인권센터와 국방부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2시 55분쯤 국방부 청사 인근 근무지원단 미결수용시설에 수용돼있던 노 상사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노 상사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시간 반쯤 뒤 숨을 거뒀습니다.
노 상사는 성추행 피해를 입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이 모 중사의 상관으로, 보복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돼 다음달 첫 공판을 앞둔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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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여중사 사망 사건으로 기소된 노 모 상사가 국방부 수용시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인권센터와 국방부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2시 55분쯤 국방부 청사 인근 근무지원단 미결수용시설에 수용돼있던 노 상사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노 상사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시간 반쯤 뒤 숨을 거뒀습니다.
노 상사는 성추행 피해를 입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이 모 중사의 상관으로, 보복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돼 다음달 첫 공판을 앞둔 상태였습니다.
군인권센터는 "대통령이 엄정 수사를 지시했을 만큼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사건인데, 대낮 수감시설 내에서 사건이 발생한 데는 국방부의 안일한 상황 인식이 작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재현 기자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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