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욘 람·브라이슨 디섐보 코로나19 확진으로 올림픽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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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남자 골프 랭킹 1위 욘 람(스페인)과 6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도쿄 올림픽에서 뛰지 못하게 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25일(현지시간) 두 선수가 도쿄로 출발하기 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페인 올림픽 위원회는 "욘 람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호르헤 캄피요 선수가 대신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스페인 대표팀은 세계 랭킹 199위 캄피요와 166위 아드리아 아르나우스 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욘 람은 지난달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6타차 선두로 앞선 상황에서 최종 라운드를 기권한 바 있습니다. 욘 람은 코로나19를 딛고 이어 열린 US오픈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지만 한 달여 만에 다시 확진 판정을 받고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습니다.
람은 트위터를 통해 "스페인 대표로 첫 올림픽 골프 금메달을 딸 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쉽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의 브라이슨 디섐보는 패트릭 리드로 교체됐습니다.
디섐보는 성명을 통해 "미국팀을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었는데 매우 실망스럽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디섐보를 대신해 미국팀에 합류한 패트릭 리드는 2018년 마스터즈 대회 우승자입니다.
남자 골프 경기 1라운드는 29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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