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재택근무 정착 위한 '안면인식 보안 시스템' 도입

권준수 기자 2021. 7. 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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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의 페이스 락커 시현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재택근무자에 대한 정보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안면인식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늘(26일) 재택근무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안면 인식 ‘페이스락커’ 물리 보안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 락커는 재택근무용 노트북에 장착된 카메라로 사용자의 얼굴을 식별해 사전에 허가된 근무자에게만 노트북 사용 권한을 부여합니다.

근무자가 자리를 비우거나 제3자가 노트북을 사용할 경우 곧바로 고객 정보 및 업무 정보의 화면 노출을 차단하는 화면 잠금을 실행해 중요 정보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발생으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면서 “재택근무 필요성이 가장 높은 고객상담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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