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전면등교 GO? STOP?..교육부 "곧 입장 내겠다"

최민지 기자 2021. 7. 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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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된 수도권 학교 10곳 중 6곳이 방학을 시작했다.

전국 학생 확진자 수는 25일 전 주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교육부에 따르면 24일 기준 수도권 7768개교 중 3007개교(38.7%)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4663개교(60.0%)가 방학을 개시했다.

학생 수로 보면 전체 593만명 중 67만명(11.2%)만이 등교수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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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12일 오전 서울 노원구 화랑로 태랑초등학교에서 원격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여파로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각급학교도 오는 14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다만 원격수업으로 전환돼도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계속 운영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은 계속 등교해 '소규모 대면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사진=뉴스1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된 수도권 학교 10곳 중 6곳이 방학을 시작했다. 전국 학생 확진자 수는 25일 전 주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고 3과 교직원의 백신 1차 접종률은 80%를 넘었다. 2학기 전면 등교 방침에 대해서는 조만간 입장을 내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26일 출입기자단 정례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24일 기준 수도권 7768개교 중 3007개교(38.7%)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4663개교(60.0%)가 방학을 개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나머지 학교들은 등교 수업을 이어갔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는 2만512개교 중 3055개교(14.9%)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1만3291개교(64.8%)가 방학에 들어갔다.

학생 수로 보면 전체 593만명 중 67만명(11.2%)만이 등교수업을 받았다.

학생 확진자 수는 △22일 134명 △23일 119명 △24일 127명으로 꾸준히 100명 대를 유지하다가 △25일 70명으로 줄었다. 교직원 확진자 역시 △22일 17명 △23일 4명이다가 △24일과 25일은 11명으로 떨어졌다.

대학의 경우 학생 확진자가 △22일 71명에서 △23일 52명 △24일 38명 △25일 3명으로 급감했다. 교직원 확진자는 22일과 23일 4명을 유지하다가 25일엔 0명으로 떨어졌다.

고 3과 교직원들의 백신 접종률은 81.5%를 기록했다. 전체 접종 대상 64만7509명 중 52만801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1차 접종 마감은 이달 30일까지이며 이번주까지 접종 목표가 80%였다"고 말했다.

특수교사와 보건교사의 경우 총 대상자 4만957명 중 3만9354명(96.1%)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접종까지 완료한 비율도 91.3%(3만7392명)로 집계됐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 교직원의 경우 1차 접종률이 98.8%(31만2510명 중 30만8720명)를 기록했다.

2학기 전면 등교 원칙과 관련해서는 교육부가 조만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신문규 교육부 대변인은 "현재의 감염병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의견수렴 등을 거쳐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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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기자 mj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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