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전면등교 GO? STOP?..교육부 "곧 입장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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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된 수도권 학교 10곳 중 6곳이 방학을 시작했다.
전국 학생 확진자 수는 25일 전 주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교육부에 따르면 24일 기준 수도권 7768개교 중 3007개교(38.7%)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4663개교(60.0%)가 방학을 개시했다.
학생 수로 보면 전체 593만명 중 67만명(11.2%)만이 등교수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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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된 수도권 학교 10곳 중 6곳이 방학을 시작했다. 전국 학생 확진자 수는 25일 전 주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고 3과 교직원의 백신 1차 접종률은 80%를 넘었다. 2학기 전면 등교 방침에 대해서는 조만간 입장을 내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26일 출입기자단 정례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24일 기준 수도권 7768개교 중 3007개교(38.7%)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4663개교(60.0%)가 방학을 개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나머지 학교들은 등교 수업을 이어갔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는 2만512개교 중 3055개교(14.9%)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1만3291개교(64.8%)가 방학에 들어갔다.
학생 수로 보면 전체 593만명 중 67만명(11.2%)만이 등교수업을 받았다.
학생 확진자 수는 △22일 134명 △23일 119명 △24일 127명으로 꾸준히 100명 대를 유지하다가 △25일 70명으로 줄었다. 교직원 확진자 역시 △22일 17명 △23일 4명이다가 △24일과 25일은 11명으로 떨어졌다.
대학의 경우 학생 확진자가 △22일 71명에서 △23일 52명 △24일 38명 △25일 3명으로 급감했다. 교직원 확진자는 22일과 23일 4명을 유지하다가 25일엔 0명으로 떨어졌다.
고 3과 교직원들의 백신 접종률은 81.5%를 기록했다. 전체 접종 대상 64만7509명 중 52만801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1차 접종 마감은 이달 30일까지이며 이번주까지 접종 목표가 80%였다"고 말했다.
특수교사와 보건교사의 경우 총 대상자 4만957명 중 3만9354명(96.1%)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접종까지 완료한 비율도 91.3%(3만7392명)로 집계됐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 교직원의 경우 1차 접종률이 98.8%(31만2510명 중 30만8720명)를 기록했다.
2학기 전면 등교 원칙과 관련해서는 교육부가 조만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신문규 교육부 대변인은 "현재의 감염병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의견수렴 등을 거쳐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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