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김윤석 "처음 만난 류승완 감독은 판타지..너무 좋았다"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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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53)이 영화 '모가디슈'로 처음 만난 류승완 감독에 대한 감탄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윤석은 26일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화상 라운드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대해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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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은 26일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화상 라운드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대해 이야기 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에서 한국 대사관과 북한 대사관 직원이 함께 소말리아의 수도인 모가디슈를 탈출하는 과정을 그려내며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이야기를 선보인다. 소말리아는 지금도 테러가 발생하는 여행금지 국가라 갈 수 없기에 모로코에서 4개월간 촬영했다.
김윤석은 '모가디슈'에서 리더십과 책임감을 동시에 지닌 유연한 캐릭터 한신성 대사로 분했다. 한신성 대사는 주 소말리아 한국 대사로 1991년경 대한민국이 UN에 가입하기 이전, 아프리카 국가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외교 총력전을 펼치는 인물이다.
김윤석은 "앞서 류승완 감독과 한 두 어번 작품을 같이 할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스케줄이 안되거나 해서 함께 하지 못했다"라며 "그렇게 인연이 안됐는데 이 번에 다시 제안을 받고 하게 됐다.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이게 가능하냐고 물었다"라고 말했다.
류승완 감독은 '모가디슈' 촬영 내내 김윤석의 연기에 대한 신뢰와 감탄을 보냈다고. 이에 김윤석 감독은 "류승완 감독은 신발을 안 벗고 자는 것 같았다. 이 양반은 24시간 영화 현장 속에 있는 모습이었다. 신발을 안 벗고 잘만큼 현장서 모든걸 점검하고 이리뛰고 저리 뛰고 모든것을 점검하고, 안전 체크하고 했다. 이 사람은 책상에 앉아 영화 하는 사람이 아니고 벌판에 나와서 하는구나 생각했다. 류 감독의 그런 모습 흐뭇했고 너무 좋았다. 현장에서 허물 없이 이야기 나누며 하는 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런 모습이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라고 밝혔다.
영화 '미성년'등을 연출하며 감독으로서도 활동 중인 김윤석. 그는 류승완 감독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김윤석은 "모든 것이 저에게는 배움이었다. 글을 영상화 시키는 작업을 하는데 감독님이 총 지휘를 하고 각자 맏은 파트 힘을 모으는 것 보면서 나는 가능할까 생각했다. 그러면서 디테일 챙기는 류승완 감독의 모습이 너무나 판타지 같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가디슈'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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