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英대표 수비수' 영입 눈앞..이적료 792억?
[스포츠경향]
아스널이 새로운 수비수 영입을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벤 화이트(24·브라이튼)가 이적을 앞두고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아스널로 향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기존 잦은 부상을 겪는 키어런 티어니(24)의 백업 자원으로 누누 타바레스(21)를 영입했다. 또, 다니 세바요스(25·레알 마드리드)의 임대 복귀 등 부족해진 중원으로 인해 알베르 삼비 로콩가(22)를 데려왔다.
뿐만 아니라 수비수 영입까지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다비드 루이스(34)의 빈자리를 비롯해 수비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 수비수 보강을 노렸다. 이에 아스널은 화이트를 품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고 영국 매체 ‘더 선’은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유로2020의 모든 일정이 끝남과 동시에 화이트의 이적 계획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결국, 아스널이 화이트를 품을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 스포츠’는 “아스널은 브라이튼에게 두 차례나 거절당했지만 5000만 파운드(약 792억 원)의 이적료에 합의했다”며 “또한 브라이튼은 화이트에게 판매 조항을 삽입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역시 개인 SNS를 통해 “화이트의 이적이 완료된 지 오래됐다. 개인 합의는 이미 마친 상황이며 몇일 안에 서류 작업 역시 완료될 것이다. 오피셜이 뜬 후 메디컬이 이뤄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이트의 영입이 확정된다면 그는 해리 매과이어(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티이스 데 리흐트(22·유벤투스), 버질 반 다이크(30·리버풀),뤼카 에르난데스(25·바이에른 뮌헨), 후벵 디아스(24), 아이메릭 라포르트(27·맨체스터 시티)를 이어 역대 7번째로 비싼 수비수가 될 전망이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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