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IOC, 시상식 때 '30초 간 마스크 탈의' 허용

김세원 기자 2021. 7. 26.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0 도쿄 올림픽 시상식에 올라서는 메달리스트들이 30초 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

AP통신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30초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25일 방역 규정집이 수정되면서 선수들은 메달 시상식에서 30초간 마스크를 벗은 채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궁 강채영, 장민희 안산이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결승전에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한국 여자 양궁팀은 올림픽 단체전 9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021.7.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세원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 시상식에 올라서는 메달리스트들이 30초 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

AP통신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30초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했다고 발표했다.

IOC는 "스포츠 경력에 있어 특별한 순간에 선수들의 얼굴과 감정을 담아내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규정이 수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IO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정을 담은 플레이북을 통해 선수과 대회 관계자의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지난 25일 방역 규정집이 수정되면서 선수들은 메달 시상식에서 30초간 마스크를 벗은 채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선수들은 사진 촬영 중 다른 메달리스트들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 또 금은동 메달리스트이 시상대 한 가운데 모여 함께 사진을 찍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saewkim9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