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조성 계획 연말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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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연말까지 용산공원 조성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는 지난 14~23일 제5회 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의 7대 제안'을 채택했다고 26일 밝혔다.
추진위는 용산공원의 여건 변화와 국민제안문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쳐 올해 말까지 용산공원 조성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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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정부가 연말까지 용산공원 조성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는 지난 14~23일 제5회 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의 7대 제안'을 채택했다고 26일 밝혔다.
7대 제안은 Δ언제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Δ역사 문화적 가치를 지키는 공원 Δ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이루는 공원 Δ다양한 가치와 새로운 가능성을 포용하는 공원 Δ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유연하게 운영되는 공원 Δ주변지역과 상생하는 공원 Δ국민 참여 과정이 역사가 되는 공원이다.
추진위는 용산공원의 여건 변화와 국민제안문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쳐 올해 말까지 용산공원 조성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참여단은 지난 1월 용산공원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했다. 국토부는 참여단 활동 종료 후에도 '용산공원 친구들'을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지난 6개월 동안 주말마다 숙의토론, 체험활동 등에 참석해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신 참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긴 호흡으로 진행되는 용산공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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