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따라 늘어선 스트리트형 상가..광역 수요 확보 가능해 '눈길'

파이낸셜뉴스 2021. 7. 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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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상가시장 대세로 떠오른 '스트리트형 상가'가 가시성과 접근성을 모두 갖춘 우수한 설계로 호평 받고 있다.

최근 상가시장에서 분양을 마친 스트리트형 설계의 상가들을 보면, 단기간 전 호실이 완판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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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스트리트형 상가".. 가시성, 접근성 높인 '힐스 에비뉴 사하역' 7월 분양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는 '힐스 에비뉴 사하역'.. 사하구 랜드마크 기대
▲ 힐스 에비뉴 사하역 302동 상가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상가시장 대세로 떠오른 ‘스트리트형 상가’가 가시성과 접근성을 모두 갖춘 우수한 설계로 호평 받고 있다. 대부분 대로변과 접한 곳에 조성되는 만큼 보행자들에게 노출되기 쉬워 잠재고객 확보에 수월하고, 향후 랜드마크로의 도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집객이 높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거리를 따라 길게 늘어선 스트리트형 상가의 경우, 기존의 고층 박스형 상가와 달리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동선을 제공한다. 이동의 제약을 없애 폭넓은 수요를 유입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더욱 늘리는 등 각종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시장 반응 또한 긍정적이다. 최근 상가시장에서 분양을 마친 스트리트형 설계의 상가들을 보면, 단기간 전 호실이 완판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예컨대 올해 5월 세종시 행정중심 복합도시 일원에서 오픈파크 스트리트몰로 선보인 ‘세종 리체스힐’ 상업시설은 총 192호의 상가를 모두 단기간 완판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서 ‘힐스 에비뉴 사하역’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하 1층, 2개동, 총 107호실 규모로 앞서 전 세대 완판된 ‘힐스테이트 사하역’ 대단지 내 조성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힐스 에비뉴 사하역은 길을 따라 저층부에 상가를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면서, 수요자들에게 편리한 쇼핑 동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길이 약 400m로 조성되며, 높은 가시성과 우수한 입지 등을 바탕으로 사하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역세권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상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 내 위치해 광역수요 확보에 유리하다. 부산교통공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사하역의 승∙하차 인원은 약 21만9,023명에 달한다. 역 주변으로는 뉴코아 아울렛, 아트몰링 등 쇼핑몰을 비롯해 승학체육공원, 에덴공원, 동매산 등 다수의 공원과 산이 위치하고 있어 평일과 주말 관계 없이 유동인구가 많다.

분양관계자는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는 힐스 에비뉴 사하역 상가는 인근의 풍부한 주거 수요를 비롯해 역세권 유동인구를 수월하게 흡수하면서 입지적 장점을 최대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특히 주변의 각종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인구 유입이 더욱 활발해져 빠른 상권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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