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개막 수소모빌리티+쇼, '수소 모빌리티 핵심 기업' 총출동

정치연 2021. 7. 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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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막을 앞둔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국내외 수소 모빌리티 핵심 기업이 총출동한다.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는 올해 전시회 참가 기업 현황을 분야별로 분석한 결과 수소 모빌리티 32%, 수소 충전 인프라 30%, 수소 에너지 16%, 기관·단체 22%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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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막을 앞둔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국내외 수소 모빌리티 핵심 기업이 총출동한다.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는 올해 전시회 참가 기업 현황을 분야별로 분석한 결과 수소 모빌리티 32%, 수소 충전 인프라 30%, 수소 에너지 16%, 기관·단체 22%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한 가온셀 부스.

가장 높은 참가율을 기록한 수소 모빌리티 분야는 수소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이동수단과 부품 등을 아우른다. 수소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서 범용화와 대중화를 이룰 핵심 분야로 꼽힌다.

올해 전시회에는 △가온셀 △범한퓨얼셀 △보스오토모티브코리아(독일) △빈센 △생고뱅코리아(프랑스) △에스피지수소 △엔케이에테르 △인피콘(스위스) △코오롱인더스트리 △포스코에스피에스 △한국AVL(오스트리아) △현대건설기계 △현대자동차 △현대로템 등(업체명 가나다순) 국내외 수소 모빌리티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빈센은 이번 전시에 수소연료전지 추진 보트와 시스템을 출품한다. 전기수소 연료전지 추진 시스템 분야 선두 주자 빈센의 수소 연료전지 추진 보트는 지난해 1월 발효된 환경친화적 선박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기계와 가온셀은 수소 건설기계를 출품한다. 현대건설기계는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수소 굴착기와 수소 지게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가온셀은 직접 메탄올 연료전지 지게차를 선보인다. 연료전지를 통해 생산한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해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한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스.

하이리움산업과 아이팝은 수소 드론, 이플로우는 수소 연료전지 자전거를 각각 공개한다. 하이리움산업 수소 드론은 체공 시간이 기존 리튬 배터리 대비 10배 이상 늘어난 액화수소 기반 연료전지 파워팩을 탑재했다. 이플로우 수소 연료전지 자전거는 충전 시간이 1분 남짓으로 짧고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다.

포스코SPS는 수소차용 수소 연료전지 금속분리판, 수소차용 모터코어 등을 전시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료전지용 수분제어장치, 막전극접합체(MEA), 고분자전해질막(PEM)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1 수소모빌리티+쇼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올해 14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관람객 수도 작년 대비 30% 증가한 1만5000여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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