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NGO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 인상하라"

윤우용 2021. 7. 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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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6일 "청주시와 보은군 등 6개 시·군은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충주시 등 5개 시·군은 4천∼5천원이던 방학 중 급식 지원비를 학기 중 급식비와 같은 6천원으로 올렸지만, 청주 등 6개 시·군은 보건복지부 권고 수준인 6천원에도 못 미치는 5천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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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6일 "청주시와 보은군 등 6개 시·군은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충주시 등 5개 시·군은 4천∼5천원이던 방학 중 급식 지원비를 학기 중 급식비와 같은 6천원으로 올렸지만, 청주 등 6개 시·군은 보건복지부 권고 수준인 6천원에도 못 미치는 5천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보은군, 옥천군 등 5곳이 인프라 부족 등을 이유로 상품권으로 결식아동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상품권은 급식카드와 달리 거스름돈 관리가 어렵고, 식품 외 다른 물품을 살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 등 5곳은 전자카드로 결식아동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별로 발행하는 이 카드는 제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별도 디자인으로 제작돼 아동이 사용하는 데 심적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아동들이 더 많은 가맹점에서 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급식카드 사용 시스템도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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